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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주에 생약 전시ㆍ체험 위한 ‘생약누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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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내 ‘생약누리’.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국민 누구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하는 복합문화공간 ‘생약누리’를 28일 개관했다.

제주 서귀포시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내에 문을 연 ‘생약누리’는 1층 체험형 생약공방, 미디어 체험실, 제주 생약자원 보물창고, 생약표본실, 생약연구소, 기획전시실 등 전시ㆍ체험공간, 2층 휴식 공간, 3층 옥상 힐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생약표본실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종인 천산갑, 사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1937년 제작된 생약표본 4종(사인, 초두구, 강활, 맥아)도 볼 수 있다.


권오상 식약처 차장은 개관식에서 “‘생약누리’는 ‘생약’과 세상을 의미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국민께서 우리 생약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제주 생약센터의 숨은 보물”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생약자원이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식품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