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몽골 물류산업 타격이 가장 커, 전년대비 -20.1% 성장 기록 –
- 2021년도 부터 경제회복에 따라 화물 운송량 및 물류운송 산업 소득 증가세 -
몽골은 바다를 접하지 않는 내륙국가로 여객 및 화물 운송의 99.9% 철도운송 혹은 도로운송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몽골의 운송산업 규모가 최근 5년간 지속 증가세를 유지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제약으로 인해 전년대비 -20.1% 감소하였다. 그러나 2021년 1분기 경제회복에 따라 화물 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운송산업 소득은 12.6% 각각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간 이동제한으로 여객 운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힌 것으로 나타났다. |
가. 산업 특성
몽골의 물류운송 관련 법체계
몽골의 물류 및 운송산업 관련 법은 교통과 운송 관련 주요 수단별 서비스 관리 및 인프라 구축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류운송 관련 주요 법률은 도로운송, 수상운송, 항공운송, 철도운송에 관한 법이 있으며, 각각의 법은 해당 운송 모드별 인프라 건설 및 관리에 관한 세부 규정으로 구성된다. 물류운송 산업 육성과 관련된 규정은 제한적이며, 인프라 건설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몽골 물류 및 운송산업 관련 법
법령명 | 주요 내용 |
도로법(2017) | 도로의 계획, 건설, 자금조달, 유지보수 등에 관한 사항 정의 |
도로운송법(1999) | 자동차로 화물과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에 관한 사항 정의 |
수로 운송법(2017) | 강과 호수 등 수로를 통한 운송 관련 규정 및 필요 사항 정의 |
철도 운송법(2007) | 철도 운송의 원칙과 교통 안전 보장에 관련된 사항 정의 |
항공법(2003) | 국영 항공기 운영 및 항공 안전, 보안 관련 사항 정의 |
민간항공법(1999) | 몽골 영역내에서 민간항기 항행, 항공 안전 및 보안 관련 사항 정의 |
자료: www.legalinfo.mn
최근 정책 동향
몽골 정부는 운송 부문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경제적인 운송사업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 5월 13일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국가 프로그램’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시스템 국가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혁신적인 교통 운영 시스템 도입, 교통 위반 신고 전자 시스템 도입, 운송부문 전자 결제 시스템 도입, 운송차량 등록 및 정보종합 데이터 베이스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 및 효율성 개선 등이다.
동 프로그램의 시행 기간은 2020~2024년으로 도로교통 운행 시스템 개선에 따른 교통 혼잡 감소, 안전한 운송 환경 구축, 교통운송 관련 업무, 서비스 및 결제시스템의 전자화에 따른 품질 개선, 소비자들에게 운송서비스 이용 대기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운송사업 효율성 증가 등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 교통 시스템 프로그램 설정 목표
№ | 구분 | 2019년 기준 현황 | 2024년 전망 |
1 | 도로교통관제 센터 | 0 | 1 |
2 | 자동 결제시스템 도입 톨게이트 개수 | 0 | 35 |
3 | 자동차 과적 감시 시스템 도입 톨게이트 수 | 0 | 33 |
4 | 과속 감시 카메라 수 | 11 | 26 |
5 | 자동차 매연 단속 카메라 수 | 0 | 15 |
6 | 전체 차량 중 무선인식(RFID) 설치 차량 비중 | 0 | 100 |
7 | 무선인식(RFID) 수신기 개수 | 0 | 80 |
8 |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도입 비중 | 0 | 100 |
9 |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개수 | 29 | 44 |
자료: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최신 기술 동향
몽골은 물류 인프라 부족 및 자동화 시스템 부재로 대부분의 물류 처리 및 교통 서비스는 수동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물류운송 및 교통 부문의 비효율성이 경제 개발 저해, 환경 오염 및 교통체증 심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가 ‘스마트 교통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일례로 무선인식(RFID) 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체증 감량, 물류 효율화, 교통의 원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까지 무선인식(RFID) 기술을 활용한 교통정보 수집을 통해 교통 및 신호 제어, 교통위반 차량 단속, 통행료 징수를 해결함으로써, 수도 울란바토르시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다.
교통정보 수집을 통해서 교통량에 따른 효율적인 교통 운영 시스템 개발, 주차공간 관리, 신호 제어를 통해 교통체증을 감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속, 신호위반, 중량과중, 위험물 운반, 주정차 등의 효율적인 단속을 통해서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통행료, 주차비, 대중교통 요금 등의 자동징수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추정된다.
드론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2021년 3월 몽골 현지 ‘월드 브릿지 로지스틱’사가 울란바토르에서 최초로 드론을 이용한 서류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동사 대표 D.KHURELKHUU에 의하면, 드론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물류 서비스와 최신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물류운송산업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월드 브릿지 로지스틱사 드론 배달 서비스는 울란바토르시 80~120미터 상공 높이로 비행하여, 최대 2.5키로 무게의 서류와 물품을 배달할 수 있다. 월드 브릿지 로지스틱사는 몽골 민간항공청, 비행안전감독부서로 부터 공식 허가를 취득하여, 몽골의 최대 규모의 ‘MONGOL DAATGAL’사에 보험을 든 후 이제야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였다고 전했다.
주요 이슈
몽골 세관 통관 시스템 개혁으로 물류 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몽골 관세청에서 아래 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각종 수입품 및 수출품에 대한 샘플 검사 강화로 관세수입 확대 및 수입업자들로부터 수입통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20~30% 단축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세관통관 시스템 개혁 프로그램 일환 시행 사업
- ‘스마트 루트’ 신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하여 통관항의 효율성 증대 - 차량의 국경 통관 기간 단축 - 국경 통관하는 차량을 자동으로 등록하는 시스템 구축 - 세관 연구소 개선 즉 세관 연구소 8개 설립 |
주요기업 현황
2021년 기준 몽골에서 정상적으로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물류운송 기업체수는 총 1,955개사이며, 산업 내 주요 카테고리는 도로 운송 기업(1,563개사), 항공 운송 기업(19개사), 창고 또는 보조 운송 기업(349개사), 우편 및 배달 서비스 기업(1,955개사) 등 4개로 분류되고 있다.
몽골 내 물류운송 기업체 중 도로운송 서비스 기업이 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항공운송 기업 18%, 창고 및 물류보조업 기업 2%, 수로운송 기업 1% 비중이다. 이 같은 현상은 바다를 접하지 않는 내륙국가의 특성상 화물 및 여객 운송의 주요 수단이 육로 및 항공인 것에 따른 결과이다.
몽골에서 정상 활동중인 물류창고업 기업수
활동 분야 | 기업수 | 비중 |
물류창고업 기업수 | 1,955 | 3.0% |
도로운송업 기업 | 1,563 | 80% |
수로운송업 기업 | 19 | 1% |
항공운송업 기업 | 349 | 18% |
창고 및 물류보조업 기업 | 24 | 2% |
우편 및 배달 서비스업 | 1,955 | 100% |
전체 기업체수 | 91,685 | 100% |
자료: 몽골 통계청
현재 몽골에서 물류운송 부문에 종사하는 1,955개사 중 외국인 단독투자기업 68개사, 외국인과 현지 합작 기업 19개사, 국영기업 41개사며, 나머지는 일반 민간기업이다. 기업의 규모로 보면, 고용인력수가 10명 미만인 소기업이 1,624개사이며(83%), 50명 이상인 대규모 기업체는 134개사(9%), 10명~19명인 기업체수 99개사(5%), 20명~49명인 기업체수 98개사로 각각 확인된다.
몽골 물류운송산업에 한국의 청조해운항공, 엠케이항공해상운송, SRT 트랜스, 나우스월드, 영진GLS 등 19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한 상황이며, 이들 중 2개사는 지사 및 지점 형태로 운영되고 17개사는 현지법인 설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21년 기준 물류운송창고업 기업 정보
직원 수(명) | 기업수 | 비중 | 소유 형태 | 기업수 | 비중 |
1-9 | 1,624 | 83% | 국영 기업 | 41 | 2% |
10-19 | 99 | 5% | 몽골인 소유 기업 | 1,827 | 94% |
20-49 | 98 | 5% | 몽골과 외국인 합작 기업 | 19 | 1% |
50+ | 134 | 9% | 외국인 투자 기업 | 68 | 4% |
전체 기업수 | 1,955 (100%) |
자료: 몽골 통계청
나. 산업의 수급 현황
물류운송 인프라 현황
몽골의 물류운송 분야 주요 인프라는 도로, 철도, 항공 등이며, 2020년 기준 전체 포장 도로 연장은 11,963.8km, 철도 연장은 1,943.1km, 항공로수는 62개로 파악된다.
몽골의 주요 물류운송 인프라 현황
구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개선한 도로 길이(km) | 10,126.0 | 10,355.2 | 10,835.8 | 11,593.4 | 11,963.8 |
아스팔트 포장도로 | 7,456.6 | 8,431.4 | 9,022.7 | 9,781.0 | 10,151 |
자갈포장 도로 | 1,696.8 | 1,308.9 | 1,207.9 | 1,207.9 | 1,207.9 |
개량토 포장도로 | 972.6 | 614.9 | 604.9 | 604.9 | 604.9 |
철도 길이(km) | 1,815.0 | 1,815.0 | 1,920.0 | 1,943.1 | 1,943.1 |
항공로 수 | - | 62 | 62 | 62 | 62 |
자료: 몽골 통계청,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① 도로
몽골은 1,564,116km² 면적으로 세계 19위에 해당하는 광활하는 영토를 가지고 있으나, 몽골 내 도로 인프라가 아직도 취약한 상태이다.
전체 도로연장은 113,187km이나 이중 11%(11,963km)만이 개선한 도로며, 개선도로 중 10,151km는 아스팔트 포장, 1,207km는 자갈 포장도로, 604km는 개량토 포장도로인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10년간 전체 21개 아이막(도)을 울란바토르 수도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해 2020년도에 완공하였으나, 330개 솜(군)은 아직도 비포장도로로 연결된 상황이다.
국제도로망 구축 계획인 아시아 하이웨이의 87개 구간 중 4개 AH-3, AH-4, AH-32, AH-35, 중앙아시아경제협력체(CAREC)의 4a, 4b, 4c, 광역두만강개발계획(Greater Tumen Initiative)의 1a, 1b 등 국제 구간과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Economic Coridor) 정책에서 3개 방향으로 도로 회랑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몽골의 국가 도로망
자료: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② 철도
몽골 철도 인프라는 전체 1.943.1km 연장 철도로 구성되며, 남북을 관통하는 몽골 종단철도로(TMR) 및 8개의 지선으로 이루어진다.
몽골 종단철도는 중국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1,111km 연장의 철도이며, 궤간은 러시아와 동일한 광궤(1,520mm)이다. 7개 지선은 몽골종단철도를 중심으로 주요 광산지역인 에르데네트, 바가노르, 샤링골, 날라이흐, 버르언더르, 준바양, 터머르테이 등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이며, 1개 독립된 지선은 바얀투멩-에렌차브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현재 건설 중인 주요 광산(OT, TT) 지역과 중국 국경 연결 신철도 궤간은 표준궤(1,435mm)로 건설할 계획이다. 몽골은 내륙국가로 항구가 없으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최단거리 항구인 중국의 텐진(Tianjin)항까지 거리는 1,700km이다.
2020년 기준 몽골 철도망 지도
자료: 몽골 철도
③ 항공
공항인프라는 총 24개 공항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국제공항 7개, 국내공항 17개이다.
2021년 7월 4일 신공항이 공식적으로 개항하였으며, 몽골내 제1의 국제공항으로서 울란바토르에서 남쪽 52km에 위치하는 신공항의 주요 시설은 여객터미널 1개, 탑승구 6개, 활주로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정기운항 국제노선은 베이징, 서울, 도쿄, 모스크바, 베를린, 홍콩, 이스탄불 등이며, 그 외에도 중국의 후허하오터, 광저우, 만주리, 하일라르, 얼리안, 러시아의 이르쿠츠크, 울란우데, 한국 부산 등 노선에도 취항하고 있다.
몽골의 ‘칭기스칸’ 신국제공항 사진
자료: mn.wikipedia.org
몽골 물류 산업 규모
2020년 기준 몽골의 국내총생산 중 물류운송 및 창고업의 기여도 비중은 약 4%로 나타나며, 최근 5년간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던 물류운송산업이 코로나19 펜대믹 확산에 따른 국경봉쇄 및 영업 폐쇄 등 제약에 따라 -20.1% 위축된 상황이다. 2020년 기준 몽골 물류운송산업 전체 생산규모가 1.3조 투그리크를 기록하였으며, 이것은 3년 전인 2017년도와 비슷한 규모이다.
몽골의 산업 분야 중 2020년도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이 가장 컸던 산업이 바로 물류운송 산업이며, 2021년도 1분기 기준 대내외 환경 호전에 따른 경제활성화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 ‘15년 5.2%, ‘16년 5.0%, ‘17년 4.8%, ‘18년 4.7%, ‘19년 4.5%, ‘20년 -20.1%, ‘21.Q1 5.6%
몽골의 최근 5개년 운송 산업규모 동향
(단위: 조 투그리크, %)
구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Q1 |
전체 GDP | 23.94 | 27.87 | 32.41 | 36.89 | 36.95 | 9.2 |
운송업 규모 | 1.23 | 1.37 | 1.51 | 1.68 | 1.39 | 0.333 |
GDP성장률 | 1.2 % | 5.3 % | 7.2 % | 5.1 % | -5.3 % | 15.7 % |
운송부문 성장률 | 11.5 % | 14.2 % | 7.6 % | 3.2 % | -20.1 % | 5.6 % |
자료: 몽골 통계청
① 화물 운송 동향
2020년 기준 몽골의 화물 운송량 운송수단 별 비중을 보면, 철도 운송이 49.9%, 도로 운송이 50.5%, 항공 운송이 0.004% 수준이며, 전체 화물 운송량은 전년대비 -12.6% 감소한 6,029만 톤을 기록하였다. 이 같이 감소한 데에는 도로운송(-25.4%) 및 항공운송(-53.1%)에 대한 화물 운송량 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반면에 철도운송량은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1분기 기준 전체 화물 운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1,740만 톤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도로 운송(197%)과 철도운송(14.4%) 화물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항공운송 화물량은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2016~2020년 몽골 운송수단별 화물 운송 동향
(단위: 천 톤)
구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Q1 | 증감률 증감률 |
철도 운송 | 22,765.1 | 25,763.3 | 28,143 | 29,840.1 | 8,118.0 | 14.4% |
도로 운송 | 31,212.9 | 42,033.78 | 40,848.75 | 30,454.9 | 9,287.7 | 197.2% |
항공 운송 | 5.37 | 5.75 | 5.76 | 2.7 | 0.78 | -99.9% |
전체 화물 운송량 | 53,983.4 | 67,802.88 | 68,997.51 | 60,297.7 | 17,406.5 | 54.06% |
자료원: 몽골 통계청
② 여객운송 동향
2020년 기준 몽골의 여객운송량은 운송수단별 분류로 살펴보면, 전체 여객운송 중 철도 운송 1.7%, 도로 운송 98%, 항공 운송 0.36%로 나타나며, 전체 운송 여객수는 전년대비 -26.8% 감소한 1.26억 명을 기록하였다. 구체적으로 항공 운송 여객수는 -72%, 철도 운송 여객수는 -33.2%, 도로 운송 여객수는 -26.3% 각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2021년 1분기에도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간 이동 제한에 따라 여객운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46.9% 감소한 1,981만 명을 기록하였다. 이 같은 현상은 철도를 통한 여객운송 중단 및 특별기를 제외한 항공 취항 금지 등 조치에 따른 결과이다.
2016~2020년 몽골 운송수단별 여객 운송 동향
(단위: 백만 명)
구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Q1 | 증감률 |
철도 운송 | 2.63 | 2.6 | 2.95 | 1.97 | 0 | -100% |
도로 운송 | 212.2 | 193 | 168.44 | 124.1 | 19.79 | -30.4% |
항공 운송 | 1.25 | 1.4 | 1.62 | 0.45 | 0.025 | -88.3% |
수로 운송 | 0.02 | 0.01 | 0.01 | 0 | 0 | 0.0% |
전체 여객 운송 | 216.1 | 197.01 | 173.02 | 126.52 | 19.815 | -46.9% |
자료: 몽골 통계청
③ 운송산업 소득
2020년 기준 몽골의 물류운송산업 소득액 비중을 보면, 철도 운송 51.3%, 도로 운송 37.6%, 항공 운송 10.9% 각각 비중을 차지하며, 물류운송 산업 전체 소득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1.49조 투그리크를 기록하였다. 이 같이 감소한데는 항공 운송(-67%)과 도로 운송(-29%) 부문의 소득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며, 반면에 철도 운송 소득이 전년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분기 기준 몽골의 물류운송 산업 소득이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한 3 ,513억 투그리크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도로 운송 부문 소득이 전년동기 대비 58.6%, 철도 운송 부문이 10.3% 각각 증가하였다. 그러나, 항공 취항이 제한된 관계로 항공운송 부문 소득은 전년동기 대비 -55.5% 감소하였다.
2016~2020년 몽골 운송수단별 소득 동향
(단위: 십억 투그리크)
구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Q1 | 증감률 |
철도 운송 | 530 | 616.02 | 708.62 | 770.1 | 191.97 | 10.3% |
도로 운송 | 506.4 | 695.86 | 796.06 | 564.38 | 136.3 | 58.6% |
항공 운송 | 385.5 | 442.3 | 498.68 | 164.1 | 23.08 | -55.5% |
수로 운송 | 0.3 | 0.2 | 0.16 | 0 | 0 | 0.0% |
전체 운송 소득 | 1,422.20 | 1,754.40 | 2,003.52 | 1,498.58 | 351.35 | 12.6% |
자료: 몽골 통계청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Strength(강점) | Weakness(약점) |
-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입지 - 젊고 우수한 인력 및 한국어 구사인력 풍부 - 물류 산업 육성 정책 및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
- 노후화된 물류 인프라 및 산업 기반 다양성 부족 - 투재 재원 부족 및 해외 투자 유치 미흡 - 취약한 공업 기반 및 낮은 인구밀도, 지역 편차 - 주요 기술 및 설비에 대한 높은 외부 의존도 |
Opportunities(기회) | Threats(위협) |
- 지리적 입지에 기반한 물류 인프라 중요성 부각 - 디지털 기술의 보편화 및 사회 전반의 스마트화 - 온라인 전자상거래 발전 및 물류 서비스 수요 증가 - 수출 지향형 제조가공업 육성 정책 |
- 인접 국가의 물류 경쟁력 향상 및 상대적 경쟁력 저하 - 국제 물류 측면에서 내륙 철도 운송의 전략적 중요도 하락 - 낮은 인구 밀도 및 자체 물류 수요 부족 |
자료: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작성
유망분야
지리적 입지에 기반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거대한 물류 네트워크 연계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이에 따른 다양한 투자 유치 및 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의 일대일로(one belt and one road),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러∙몽∙중 경제회랑 구축 구상에 따른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해당 기관 발주 사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 통행료 자동 결제 시스템, 스마트 물류 센터 구축 등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선진 기술 및 기계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은 자원 부국이지만, 물류운송 인프라 부족 및 자동화 시스템 부재로 인한 물류운송 부문 비효율성이 자원 수출 기회 확대 및 경제개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례로 2020년 확정된 4년간 추진 계획인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국가 프로그램’이다.
몽골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일부 수입품 특히 액체 형태의 식음료 등 수입품의 경우 10월부터 2월까지 냉장 컨테이너를 이용해야 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미리 수입하여 보관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의 보관시설 부족 현상에 따라 고가의 보관료에도 이용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일반 창고업 보다는 냉동·냉장 보관시설에 투자하거나 관련 설비에 대한 수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통계청, 각종 언론 기사,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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