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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 경제정책 방향과 시사점
국경을 넘는 온라인 리테일 붐,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2023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 증가 코로나19 전후 온라인 쇼핑시장의 빠른 성장세, 글로벌 기업 진출 지속 확대 전망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현재 연간 16~30%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며 전 세계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젊은 경제인구를 주축으로 한 높은 디지털 활용률,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 경제 전환정책,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 구매패턴의 급격한 변화 등이 시장이 급격히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와 전자상거래 현황 베트남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의 비중은 약 74%로 다양한 물리적,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베트남 경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거래에서 주로 사용되..
북한의 관세 및 비관세 제도 분석과 국제사회 편입에 대한 시사점 이 연구는 북한의 관세제도와 비관세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례연구를 통해 북한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북한의 관세 및 비관세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북한의 관세 및 비관세제도를 분석하여 북한 당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방향성, 법ㆍ제도의 구조와 특징을 밝히고, 차후 국제사회 편입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편되어야 하는 사항을 규명하는 것이다. 북한의 관세율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된다. 제2장에서는 북한에서 법제도의 역할과 무역제도의 제정 역사 및 그 목적을 살펴보았다. 북한 당국은 무역법, 세관법, 관세율 편람 등을 통해 관세와 비관세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당의 영도와 방침이 법에 우선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법이 경제 전반을 관장하는..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과 시사점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과 시사점 저자 정지현, 문지영, 오종혁, 이효진, 김주혜 번호24-04 작성일2024-04-12 ▶ 2024년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양회에서 중국정부는 ‘안정 속 성장 추구’를 정책기조로 발표하면서 2023년과 동일한 ‘5% 내외’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함. - 정책기조는 2023년(안정 최우선)보다 성장을 중시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동일하지만 2023년에는 기대보다 낮은 보수적인 목표였던 데 반해 2024년은 낮은 기대 속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함. - 재정적자율은 작년과 동일한 3%이지만, 국채발행(초장기 특별국채 1조 위안 등)을 반영한 광의의 재정적자율은 작년보다 1.2%p 높은 8.2%로, 이는 코로나1..
사막에 또 '만리장성' 쌓는 중국, 이유가 놀랍네요 "마을들이 조금씩 되살아났다. 땅값이 비싼 평야지대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해 와 젊음과 활력과 모험정신을 가져다주었다. 건강한 남자와 여자들, 그리고 밝은 웃음을 터뜨리며 시골 축제를 즐길 줄 아는 소년소녀들을 길에서 만날 수 있었다." 프랑스의 작가 '장 지오노'가 1953년에 발표한 동화 의 한 장면이다. 사막화되어 황폐해진 땅에 한 그루 한 그루 씩 나무를 묵묵히 심어온 남자의 이야기, 어쩌면 동화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위대한 도전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의 현실판이 멀리 타클라마칸 사막에서도 고비사막 근처에서도 실제로 이뤄지고 있을 줄이야... 그들의 이야기는 동화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 어쩌면 갈수록 거세지는 기후위기와 모래폭풍에 뒤덮여 헛된 꿈으로 끝날 수도 있는, 그럼에도 투쟁은 계속되고..
감자도 위태롭다…“이렇게 이상한 봄은 처음” [현장] 고랭지 작물까지 덮친 지구 온난화 춘천서 감자 키우는 김덕수씨 3월 오락가락 비에 축축해진 땅 씨감자 심지 못해 속 타들어가 “20년 감자 농사 하면서 이렇게 이상한 3월은 처음입니다.”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감자 농장에서 만난 김덕수(53)씨가 5천㎡(약 1500평) 남짓 텅 빈 밭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를 비롯한 이 지역 농가들은 보통 3월 중순께 ‘수미 감자’를 파종해 장마 전인 6월 중순께 수확하지만, 올해는 3월 내내 오락가락한 비로 씨감자 심을 시기를 놓친 탓이다. 전날에야 밭갈이를 시작한 밭 군데군데 검은 퇴비만 흩뿌려져 있었다. 김씨는 “땅이 질어서 이 시기까지 씨감자를 못 심은 건 올해가 처음”이라며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까지 내려 올해 감자 농사를 망치게..
지구 극한점 맞아? 남극 기온, 38.5도 '껑충'…"인류재앙 예고" 저위도의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남극 상공 침투…"상상도 못 한 일" 온난화로 빙하·해빙 급격 붕괴…크릴새우·황제펭귄 멸종 우려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남극의 기온이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5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관측돼 남극이 지구온난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하와 해빙이 급격히 녹는 것은 물론이고, 남극 생태계를 떠받치는 크릴새우가 감소하고 황제펭귄이 치명적인 번식 실패를 겪고 있어 인류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닥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의 과학자들은 2022년 3월 18일 남극의 기온이 계절 평균보다 38.6도나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 같은 온도 상승폭은 유례가 없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2023년 중국 대외무역의 특징과 한·중 무역에 대한 시사점 ▶ 대내외 수요 부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상품무역이 2023년 5% 감소하였으며, 선진경제권의 대중국 무역의존도 하락, 개도국으로의 교역 대상 전환, 중국 수출입 내 외자기업 비중 축소 등의 특징이 나타남. - ASEAN이 중국의 최대 교역지역으로 부상하였으며,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경제권과 중국 간 교역 비중은 상승한 반면 미국, EU, 일본, 한국 등 선진경제권 비중은 축소됨. - 세계의 대중국 수출입 의존도는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수준으로 하락하였으나, 세계 수출시장 및 핵심광물 수입시장에서 중국의 위상은 더욱 강화되고 있음. ▶ 중국은 2023년 자동차 수출 약진으로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하였고, 광물 수입 및 에너지 적자의 증대로 1차 산품 적자가 확대되..
한국을 통째로 옮겨달라…K산업에 푹 빠진 ‘이 나라’ 캄보디아, 투자유치 방안 내놔 매경 글로벌포럼 프놈펜서 열려 자원개발·금융혁신…캄보디아, 투자유치 방안 내놔 “공장과 교육센터를 비롯한 한국의 산업 생태계 전부를 캄보디아로 이전해달라.”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에서 열린 ‘매경 캄보디아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칸 찬메타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차관은 “한국기업들이 공장과 R&D센터, 트레이닝 센터를 캄보디아로 이전해 산업 발전 노하우를 이식해달라”고 요청했다. 단순히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늘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의 경이로운 경제발전을 이끈 한국 기업의 노하우를 철저히 학습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칸 차관은 “이에 더해 한국기업들이 커리큘럼, 전문가, 그리고 이들의 경험을,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인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
HAVSGOL, Sod-Erdem 학교는 "Green Flag"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무룬, 2024년 3월 25일 /MONCAME/. Khuvsgul 지방의 Murun Sum에 있는 Sod-Erdem 일반 교육 학교는 국제 환경 학교 프로그램의 Golden Award 또는 "Green Flag"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학교는 ISO14001 표준에 기초한 국제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몽골의 장기 발전 정책인 "비전 2050", 녹색 개발 및 친환경 발전 정책의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바탕으로 "녹색 깃발" 상을 받았습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 교육 및 프로그램의 고급 단계 요구 사항을 충족합니다. 프로그램 틀 내에서 학교 발전 프로그램 'My School-My Home'은 국제적인 친환경 학교로의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8차례의 외부 및 내부 환경 평가를 실시하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