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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설명회,판촉행사

불교문화엑스포,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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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통해 종단 원력 불사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불교문화엑스포는 힐링과 명상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가상공간에서 천년고찰 고운사를 통째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강인녕 작가의 출품작 ‘열암곡에 서서’입니다.


엎어져 있던 마애부처님이 서서 자비의 말씀을 전하는 듯 합니다.


서칠교 작가의 ‘5cm의 기적’은 천년의 세월을 기적으로 견딘 마애부처님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의 메인 주제전인 ‘천년을 세우다 특별전’에 선보인 불교작가 10인의 열암곡 부처님들은 저마다 형상은 제각각이지만 공통된 주제는 ‘염원’입니다.

[인서트] 신진환 작가
“부처님이 땅 속에 계시다가 차츰차츰 올라오는 현상을 그린거에요. 환희심이 나 전우주법계가 풍악소리가 울리고, 좋은 일이 있을 때 잔치를 하잖아요. 하늘에서 음악소리가 들리고, 비행선도 날고..

[인서트] 박청용 작가
“열암곡 바로세우기에서 많은 불자들과 스님들께서 마음을 모으고 계신데요.
저도 그 일환으로 기도하는 사람들, 불자들이 절하는 형태로 해서 열암곡 세우기에 마음을 보태서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인서트] 서칠교 작가
“열암곡에 올라가서 이걸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릴까. 엎어져 있는 상태, 그 상태를 적나라하게 사람들한테 알리는 것이 먼저겠다. 그런 생각으로 누워계신 부처님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

또다른 주제전인 ‘상월결사 인도순례 사진전’

1,167km의 대장정을 집약한 사진 33점은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집니다.


문화산업전에선 올해 처음 선보인 ‘고운사 메타버스’가 시선을 끕니다.
 

고품질의 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고운사 메타버스’는 전통사찰을 미래에 전하는 새로운 시도이자 새로운 형태의 불교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서트] 대현스님/ 칠곡 정암사 주지
"직접 체험을 하고, 또 직접 스님을 만나고, 법당에 참배를 하고, 이러한 것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앞으로 굉장히 포교 일원으로 담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인서트] 이숙재
예전에 고운사에 갖다온 적이 있는데 그때도 참 좋았는 데, 오늘 3d로 이걸 쓰고 보니까 더욱 웅장하고, 넓고 일주문을 보았는 데, 그때보다 더 웅장하게 보이면서 참 좋습니다.
 


하림스님의 ‘명상 프로그램’과 12명의 연사가 대중에게 법을 설하는‘릴레이 법문’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고, 오감을 사로잡는 체험 부스들은 불교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빛날 수 있는 불교문화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