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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 보호지역정책국의 오란치멕(Ts.Uranchimeg) 국장은 최근 한국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보호지역 간 협력 확대와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과 한국은 2009년부터 한국 설악산국립공원(공단)과 몽골 ‘항헹티특별보호지역’을 중심으로 협력해 왔다. 양국은 그동안 철새와 기후변화, 식물 분포 등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전문가 교류를 진행했으며, 40여 명의 전문가와 자연보호 관계자가 참여해 역량을 강화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호지역 관리 인력의 전문성, 연구 역량, 기술 활용, 환경교육 및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야생동물 구조 및 재도입센터 설립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관광을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객 규모와 수용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 관광 노선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방문객 안전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연보호 인력과 관광 전문가의 역량 강화, 환경교육 및 홍보 공동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덕유산국립공원과 몽골 고르히-테렐지국립공원은 2025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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