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엑셀러레이터 임팩트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K-스카우터로 선정돼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K-스카우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에 진출하려는 해외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추천하고, 국내 정착을 지원해 한국 창업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임팩트재단은 이번 K-스카우터 사업을 몽골,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 해외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국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지원
▲비즈니스 모델(BM) 현지화
▲한국 시장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IR 피칭 준비 및 국내 벤처캐피탈(VC) 네트워킹 등 맞춤형 밀착 성장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5년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한 임팩트재단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과 직접투자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업’은 지난 2018년 국내 주요 금융사와 함께 시작한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다.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 현지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국 기관들과 협력 및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방문 행사를 이어오는 등 아시아 창업 생태계 내에서 허브 역할을 해왔다.
임팩트재단은 그동안 다져온 아시아 지역 내 글로벌 인프라를 이번 K-스카우터 사업에 활용해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안착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의 스케일업과 투자 유치를 견인해 장기적인 상생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고경환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구축해 온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채널과 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기업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액셀러레이팅과 한국 시장 맞춤형 정착 프로그램을 결합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국내외 창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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