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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7400만 달러 규모 K-FOOD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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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우수 K-푸드 수출업체 58개사 및 전라북도와 79개 부스 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SIAL Shanghai 한국관에서 전통음악 공연과 함께한 K-푸드 홍보 이벤트. 사진=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8~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에 한국관을 운영, 7400만 달러 규모의 K-FOOD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SIAL Shanghai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전문 B2B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58개사 및 전라북도와 협력해 79개 부스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마련하고, 인삼을 비롯한 건강식품과 저염ㆍ식물 기반 식품, 유자차, 커피, 전통차 등 음료류와 팝콘 등 최신 스낵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홍보했다.

 

특히,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박람회에 앞서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 충분한 상담을 토대로 박람회장에서 현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관 참관을 유도하기 위해 입구 메인부스에 박람회 참가업체의 전시품을 모두 모아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으로 업체별 홍보영상을 상영, 참관객이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고 해당 부스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 유자차, 우유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음료 제품의 시음 행사를 열어 마켓테스트를 하고 전통음악 공연, K-푸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했다.

 

공사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건강 관련 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저염, 건강기능성, 식물기반 등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 중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활발히 수출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식품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