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기관,지자체,단체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아르메니아 한국문화제’ 축제 개최

728x90

주러시아한국문화원(원장 박정곤)은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5 19-21일 간 ‘아르메니아 한국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아르메니아 한국문화제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중단된 뒤 2023년 재개한 대규모 한국문화복합행사이다.

 

5 19일 첫 행사로 브류소프 언어대학교에서 한국어 전공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길거리음식 ‘김밥’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5 19, 예레반 ‘모스크바’ 상영관에서 한국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한국문화제 개막식에는 아르메니아 한국전통동아리의 사물놀이공연, 22년 아르메니아 K-pop 커버댄스 우승팀 ‘MICHYOS’가 블랙핑크의 Pink-Venom 공연, 예레반 태권도연맹 소속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한국영화 ‘조선명탐정2-사라진 놉의 딸(2015 김석윤 감독작)을 상영한다. ‘모스크바’상영관은 500석 규모로 대부분의 좌석이 이미 예약 완료되어 당일 많은 예레반 시민들이 한류와 마주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행사로 5 20, 예레반 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전 아르메니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주러시아한국문화원과 예레반태권도연맹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아르메니아 전 지역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태권도대회다. 개막식에는 예레반 태권도연맹에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용품 증정식 및 부문별 우승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현지인들의 한국전통부채춤, K-pop 커버댄스, 아르메니아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행사로 5 21, 아르메니아 국립 아카데미 순두키얀 극장에서 ‘2023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결선이 개최된다. 사전에 진행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커버댄스 15팀의 결선 무대로, NewJeans, Leserafim, Seventeen, MAMAMOO, 블랙핑크 등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곡들로 참가할 예정이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 박정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처음 재개한 아르메니아 한국복합문화행사를 통해 현지 아르메니아인들이 한국문화를 접하고, 나아가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확산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