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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사막화,탄소중립

COP17, 습지 보호·복원 통한 가뭄·토지 황폐화 대응 방안 논의

by GIBDC GEAR KOREA 202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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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7차 당사국총회(COP17)에서 습지를 보호하고 복원해 가뭄과 토지 황폐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19일 열린 ‘건강한 습지–건강한 육상: 기후변화와 가뭄에 대한 회복력 강화’ 부대행사에서는 건조·반건조 지역의 습지가 물과 생태계를 지키고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무손다 뭄바(Musonda Mumba) 박사는 습지가 생물다양성을 보호할 뿐 아니라 물을 저장하고 가뭄 위험을 줄이며 탄소를 흡수하고 지역 주민의 생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몽골에서는 습지가 수자원과 목초지, 생물다양성은 물론 목축민의 생계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가뭄, 토지 황폐화, 인간 활동 등의 영향으로 습지 생태계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습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과학적 모니터링과 지역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 부처 간 협력과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 문제를 단순히 땅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강과 호수, 습지 등 물과 연결된 생태계를 함께 보호하고 복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논의에는 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람사르협약, Wetlands International, BirdLife International, 아시아개발은행(ADB), 야생동물 연구·보전센터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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