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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사막화,탄소중립

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 보호지역 관리 로드맵 착수…국제 기준 맞춘다

by GIBDC KOREA 2026.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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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영원한 몽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The Nature Conservancy, 몽골 자연유산기금과 함께 독일 국제협력공사(GIZ)와 협력해 보호지역 관리 로드맵 수립 작업을 공식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몽골이 국제 환경 협약을 통해 부담하고 있는 의무와 국가 중·장기 정책의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호지역 체계 강화와 법 집행 개선, 향후 발전 방향 설정,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로드맵 마련을 목표로 한다.

해당 로드맵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보호지역위원회 소속 연구기관인 Equilibrium Research Center가 몽골 연구진과 공동으로 작성하고 있다. 연구진은 보호지역의 현황을 평가하고, IUCN 분류 기준과의 비교 분석, 협치 및 공동 관리 모델 도출, 중기 발전 방향 수립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보호지역 정책국장 오란치멕(Ts.Uranchimeg)은 “이번 로드맵은 단순한 문서를 넘어 몽골 보호지역 체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보호지역 관련 법 개정에서 도출될 변화와 현장 실행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지속적인 협력과 의견 교환을 위한 기반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국제협력공사(GIZ)의 환경 프로젝트 책임자 바스티안 플뤼리(Bastian Flury)는 “우리는 2020년부터 보호지역 법 개정 작업에 참여해 왔다”며 “핵심은 보호지역이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몽골 자연유산기금 차관이자 The Nature Conservancy 몽골 대표인 갈바드라흐(D.Galbadrakh)는 “정부와 관련 기관이 15년 단위의 ‘영원한 몽골’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지역의 목표 수준과 관리 방식, 위협 대응,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번 로드맵은 향후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명확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드맵은 오는 6월까지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문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향후 이해관계자 참여를 바탕으로 해당 로드맵을 보완하고, 관련 정책과 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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