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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trade,O2O

몽골 정부, 양모·캐시미어 수출 확대 정책 지원

by GIBDC GEAR KOREA 202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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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단샤타르(G.Zandanshatar) 몽골 총리는 수출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양모·캐시미어 산업 관계자와 은행권 대표들을 만나 산업 발전과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몽골은행과 시중은행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캐시미어 업계에서 제기한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한다”는 엄격한 금융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도 논의됐다.

은행권은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15년 중 가장 낮은 4.6% 수준으로 감소한 점도 언급됐다. 몽골은행 총재 나란촉트(S.Narantsogt)는 원자재 재고와 대규모 투자 계약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거나 새로운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 결과 정부는 캐시미어 심층 가공과 방적 공장 설립 프로젝트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국제 유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한편 수도 울란바토르에 캐시미어 제품 통합 판매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수흐바타르 아이막에서는 이달 21일 캐시미어 경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준비를 위해 농식품경공업부에 실무팀 구성을 지시했다.

아울러 캐시미어 산업을 세제 정책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제안서를 마련할 것을 재무부에 요청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몽골은 4000톤의 빗질 캐시미어를 수출해 전년 대비 5.7배 증가했으며, 약 3억3500만 달러의 수출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6.8% 가운데 농업 부문이 전체 성장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특히 양모·캐시미어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업계는 금융 접근성 개선과 수출 인센티브 확대, 원자재 구매 및 수출 계약을 담보로 한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생산 능력과 수출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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