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위원회에 공식 가입하며, 창립 회원국이 됐다.
몽골의 잔단샤타르(G.Zandanshatar) 총리는 2026년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기간 중 해당 평화위원회 헌장에 서명했다. 몽골 정부는 이번 참여가 국제 무대에서 책임 있는 평화 지지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롭고 유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평화 메커니즘을 지지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치·외교적 수단과 국제법의 틀 안에서 국가 안보와 주권을 보호·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몽골은 그동안 국제 평화유지 및 평화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평화위원회 헌장은 군사 동맹이 아닌, 자발적 협력과 국가 주권 존중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평화를 중시하는 몽골의 독립적이고 다원적인 외교 정책과 완전히 부합한다는 평가다.
헌장에 명시된 10억 달러 기준은 회원국의 회원 자격을 3년 단위로 연장하는 것과 관련된 특별 조항으로, 몽골에 의무적으로 적용되거나 실질적인 재정적 부담을 주는 조건은 아니다. 몽골은 재정적 의무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회원국으로서 3년간 자발적으로 자국의 역량과 이해에 맞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 카타르의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외무장관, 터키의 하칸 피단 외무장관 등 총 17개국의 정상 및 각료들이 헌장에 서명하며 위원회에 합류했다.


'공공기관,지자체,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치랄 국회의장 “봄 정기국회에서 부패·뇌물 방지 제도 추진” (0) | 2026.03.16 |
|---|---|
| 몽골, 가스 전환 정책 본격 추진… KOICA, 국가 가스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원 (0) | 2026.02.06 |
| 국회의장 오치랄(N.Uchral), “ 임시 보호시설 보완·기준 강화할 것” (0) | 2026.01.15 |
| 몽골 움느고비, 첫 지방채 발행…50MW 발전소 건설 재원 마련 (0) | 2026.01.11 |
| 몽골 체류 외국인 3만4천 명…중국 국적자 비중 절반 넘어 (1) | 202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