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유용미생물 ‘클로렐라’ 활용, 병해충 방지, 상품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 도와
농업.수산.축산.임산
2021-05-29 19:36:47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용 친환경 유용미생물 클로렐라.(사진제공=장수군청)
농촌진흥청 유용미생물 ‘클로렐라’ 활용, 병해충 방지, 상품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 도와
'클로렐라' 사용한 뒤 수확량과 저장 기간 늘어
딸기 병해충 줄고 열매가 단단해져 수출도 가능
농진청, 클로렐라의 생산성 증대 효과 등 입증
[녹색] 유용미생물 '클로렐라'로 농민들 '룰루랄라'...소득증대 효과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PBvKfIyKJH0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업활용 기술’이 농작물 수량 증대, 병 발생 감소, 상품성 향상 등에 도움을 주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렐라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엽록소 등이 풍부한 미생물로 담수 녹조류 일종이다.
농진청은 클로렐라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클로렐라를 뿌린 상추(32%↑), 배추(32%↑), 무(58%↑) 등 엽채류는 무처리 대비 30% 이상 생육이 촉진되고 딸기는 57% 이상 수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또 상추의 균핵병과 노균병은 75%, 딸기의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89% 억제하는 효과도 검증했다.
여기에 저장 과정에서 딸기와 엽채류 등 과채류의 부패를 막아주며 14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해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농진청은 농업적으로 이용성이 높은 클로렐라 푸스카(Chlorella fusca) 등 4개 균주를 선발하고, 농가에서 손쉽게 배양·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 보급형 배양기술과 대량 배양 장치를 개발해 보급해오고 있다.
전북 완주군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윤지성씨는 지난해부터 클로렐라를 사용하고 있다. 딸기를 재배하면서 경도가 떨어져 물러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클로렐라 사용 후부터 물러짐 걱정이 사라졌다.
그는 “딸기의 생육과 저장성도 매우 좋아졌다. 딸기 농가의 골칫거리인 흰가루병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창기 농진청 농업연구사는 “클로렐라는 기존 미생물에 비해 배양 비용이 1/3 정도로 매우 경제적이고 농업적 활용성이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물에서 클로렐라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활용기술의 농가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담수 클로렐라 자가 배양 따라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q3f7hE_Ag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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