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이 울란바타르와 전국 21개 아이막(도) 중심지에 공기질 자동측정소를 설치하고,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2023~2026년 총 890만 달러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울란바타르와 21개 아이막 중심지에 고정식 자동개측정소를 구축했다.
새 시스템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와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몽골 공기질 정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닥오치르(Ts.Sandag-Ochir) 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기질 데이터가 효과적인 대기오염 정책 수립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기상 분석 중심 체계에서 나아가 공기질 예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바톨가(E.Battulga)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기질 측정이 가능한 이동식 실험실을 환경·측정 중앙연구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질 측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분석 결과를 평가·보고할 수 있도록 MAMIS(정보관리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과 몽골에서 약 240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용희 기후환경이사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공기질 데이터가 대기오염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공기질 측정 정보는 몽골 공기질 정보 사이트(agaar.gov.m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교류,협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OICA, 몽골 과기대 ICT 역량강화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0) | 2026.09.10 |
|---|---|
| 몽골 정부, 한국 국회에 자국민 사회보장 강화 위한 협정 개정 제안 (0) | 2026.09.09 |
| 몽골, 한국과 사회보장협정 개정 논의…현실 변화 반영 (0) | 2026.09.05 |
| 문재인 전 대통령, 몽골 8박9일 일정 마무리 (0) | 2026.09.01 |
| 상명대 상명해외봉사단, 몽골 봉사활동 해단식 개최 (0) | 2026.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