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흥원, 인도네시아에 의료 해외진출 시장개척단 파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사누르 경제특구에「의료 해외진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 6개소, 의료서비스 연관기업 4개사 시장개척단 참여
진흥원은 7월 23일 발리국제병원(Bali International Hospital, BIH)에서 2026년 한-인도네시아 보건의료 협력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누르 경제특구위원회 수지 엠 나피투푸루(Susy M. Napitupulu) 위원장, 발리국제병원 여 셩 밍 노엘(Yeo Sheng Ming Noel) 최고경영자, 블루크로스메디카인터내셔널(Blucross Medika International, BMI) 루디 수르잔토(Rudy Surjanto)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의료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인도네시아 진출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헬스키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참가기관과 현지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기업 간 총 3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주식회사케이닥은 인도네시아 발리국제병원(BIH)과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의료인 교류, 공동 교육·학술행사, 임상자문, 환자 의뢰체계 구축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케이닥과 기쁨병원이 BIH 내 소화기내과센터와 로봇수술 등 외과적 치료를 결합한 진출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건강약품과는 해당 센터에서 사용할 장정결제 ‘이지프렙’의 수입·공급을 합의했다.

진흥원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사누르 경제특구를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 연관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장개척단은 발리국제병원(BIH)과 블루메디카그룹이 운영하는 의료단지 ‘더 솔리테어(The Solitaire)’를 방문해 현지 의료 인프라와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현황을 확인했다.

더 솔리테어에는 헤스티아 여성병원이 개원해 운영 중이며, 우리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및 모제림성형외과가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기관들은 이들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병원·클리닉의 공동 입주, 의료진 활용 및 현지 운영방식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블루크로스 메디카 인터내셔널(BMI)과 에이티움·리앤장성형외과의 더 솔리테어 입주 및 개원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현지 진출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양사는 발리 사누르 경제특구 내 프리미엄 의료단지인 ‘더 솔리테어(The Solitaire)’에 약 363.6㎡(110평) 규모로 입주하기로 하고, 2026년 9월 본계약 체결과 같은 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개원 이후에는 한국 전문 의료진 10명의 현지 등록을 추진하고 현지 의료인력을 함께 채용해 피부·미용 및 성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시장개척단 파견과 연계해 차의과학대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해외인턴십 현장도 점검했다.
학생들은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발리국제병원(BIH) 등에서 현지 보건의료 환경과 의료 해외진출 실무를 경험했다.
진흥원은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과제 수행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발표, 우수팀 시상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 해외진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윤주한 아시아·중동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의료서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과 리엔장의 현지 진출 사례를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과 기업의 진출 논의가 실질적인 동반관계 구축과 개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상담 결과와 기관별 협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지 인허가와 파트너 발굴, 사업모델 구체화 등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의료 해외진출 성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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