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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부끄러운 행보... 위험한 성적표 [이봉렬 in 싱가포르] [이봉렬 in 싱가포르] 중국 다음 큰 수출시장 아세안 시장 위기 징후... 8개월 연속 동기 대비 수출 감소 [이봉렬 기자] 17년 전, 싱가포르에 처음 왔을 때의 일입니다. 가족과 함께 이민을 온 거라 제일 먼저 한 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학비가 국적에 따라 달랐습니다. 싱가포르 국민이 제일 싸고, 그 다음은 영주권자, 제일 비싼 건 외국인이었습니다. 외국인도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아세안 소속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면 좀 싸고, 그 밖의 외국인들은 싱가포르 국민에 비해 거의 100배 가까운 학비를 냈습니다. ▲ 싱가포르의 초등학교 학비. 국적별로 금액 차이가 큰데 외국인도 아세안과 비아세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 MOE 전 '아세안(ASEAN)'을 아시안(ASIAN)..
몽골에 눈이 안 내렸을 뿐인데…한국은 ‘최악 황사’ 신음 2001년 이어 두 번째로 잦은 황사 겨울철 기온 상승에 눈 적게 내려 국토 76% 이상에서 사막화 진행 선진국보다 빠른 속도로 기후변화 몽골 황사. 지난달 26일 몽골 아르갈란트의 푸른아시아 조림사업장을 덮친 황사. 푸른아시아 제공. “과거에 모래폭풍은 보통 초원 지대나 고비 사막에서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산림이 많은 북부에서도 발생하고 있어요. 황사 빈도가 늘어나고 강도가 세지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몽골 볼강 아이막 바양노르 솜 주민인 바트치멕(53)은 몽골에서 급증하고 있는 황사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최근 20~30년 사이 겨울철 기온과 강설량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몽골에서는 황사를 모래폭풍이라고 부른다. 몽골에서는 종종 수백m 높이의 모래먼지를..
몽골로 가는 물류업계… 하늘길·뱃길 늘린다 물류업계가 신흥 수출국으로 떠오른 몽골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몽골은 내륙 국가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주변국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제3국과의 사업 확장을 노리는 물류업계에 물류 인프라 ‘불모지’인 몽골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지난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물류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몽골 교역액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한국과 몽골의 교역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990년 수교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2012년(4억90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대몽골 수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4억3000만 달러..
2022년 지구촌 한류 현황 전 세계 118개국 149개 재외공관에서 제공한 한류정보를 담아 2023년 3월 발간한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종구 대사, 성결교단 4개 대학 방문단 면담. 몽골 유학생 유치, MOU 체결 4.19(수), 김종구 대사는 성결교단 4개 대학 방문단을 면담, 동 대학교들이 추진 중인 몽골 유학생 유치, MOU 체결 및 인재 양성 계획에 대하여 청취하고, 한-몽 양국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Bulgan 항구에서 Tsagaanuur 항구까지 도로 통한 환승 운송 시작 Hovd 지방 의 Bulgan 항구에서 Bayan-Olg의 Tsagaanuur 항구까지 도로를 통한 환승 운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10대의 트럭이 매일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식품, 장비, 전자 제품 예비 부품 및 의류를 운송할 것입니다 . 우리나라 제2경제회랑이 개통되고 정부가 내세운 항만부흥정책이 실현되어 아시아고속도로망 의 AN-4 도로 에서 환승운송이 시작되었습니다 . 중국과 러시아도 지난해 말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745㎞ 서서 수직도로를 개통했다 .
“내년 광주비엔날레 절반은 신작… 아시아 넘어 세계최고 미술무대로” 박양우 대표·이숙경 예술감독 김구림 등 작가 58명 우선공개 “큐레이터와 전시팀, 작가들 팀워크가 좋습니다. 그걸 느끼니 참 행복합니다. 예술에서 최고를 언급하면 거만하게 비칠 수 있지만, 저희 비엔날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되어 미술사에 기여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사진 왼쪽) “제가 감독으로 선정된 후 세계 곳곳의 미술 관계자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인류가 직면한 복잡다단한 현실을 예술로 유연하게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이숙경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오른쪽) 광주비엔날레가 최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4회 비엔날레(2023년 4월 7일∼7월 9일)에 참여할 작가와 작품, 주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