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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아시아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가 공동으로 '몽골-한국 재활용 산업 에코이노베이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재활용 기술과 투자 방안, 친환경 산업 육성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의 재활용 기술과 순환경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의 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에는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재활용 업체, 중소기업 관계자, 투자자,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 협력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몽골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엥흐뭉흐(G.Enkhmunkh) 환경정책부장은 개회사에서 폐기물을 단순히 버려지는 자원이 아닌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몽골에서는 매년 약 280만 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전체 폐기물의 22~30%가량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분리수거 체계와 수거·처리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재활용 비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몽골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20~2023년 재사용·재활용된 고형폐기물은 전체 발생량의 6.5%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재활용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산업 육성이 몽골의 주요 환경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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