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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몽골 국회의장, 주몽골 한국대사 접견…전략적 동반자 협력 확대 논의

by GIBD&MKBC KOREA 202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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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랄(N.Uchral) 몽골 국회의장은 5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최진원을 접견하고 양국 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치랄 의장은 몽골과 한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수준으로 심화 발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정례적인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양국 의회 간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진원 대사는 면담 기회에 사의를 표하며,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2025년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의 몽골 공식 방문이 이루어지는 등 고위급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치랄 의장은 몽골이 2026년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COP17)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회의의 성공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지원, 고위급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취임 이후 시민의 권리 보장과 기업 활동 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제도 개혁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시장 경쟁 촉진, 투자 환경 개선, 기업 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축소 등을 포함한 법·제도 개편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융 부문 개혁도 준비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가 향후 양국 금융 협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양측은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희소금속 분야 협력, 금융·정보기술·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한국의 대몽골 차관 및 무상원조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과 지방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오치랄 의장은 양국 의회 협력과 국민 간 교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몽골 국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