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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에너지

울란바토르 '게르촌' 800가구에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청정에너지 전환 추진

by GIBD&MKBC KOREA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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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시가 게르촌 지역 8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2.5메가와트(MW)급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한다.

울란바토르시청에 따르면, 대상 가구에는 전기 난방기가 보급되며, 가구별로 배터리 저장장치를 결합한 80~1,000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게르촌 재생에너지 전환과 생계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냠바타르(Kh.Nyambaatar) 울란바토르시장과 유엔개발계획(UNDP) 몽골 주재 대표 마틸다 디모브스카(Matilda Dimovska), 그리고 시 산하 투자기관 대표가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며 공식화됐다.

시는 태양광과 배터리를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를 시범 적용해 가구들을 중앙 전력망과 연계하고, 난방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에너지 소비 구조를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표준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젝트는 2027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게르촌의 대기오염 저감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